#상태

2018년 3월 1일 목요일

길 건너 편



눈을 뜨고 보면

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 밤에

그들은 모두 비슷하다.

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인은

길 건너 편

내게 불을 붙여 줘



역사에 대해 말해 줘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노래해

또는 기도에 영혼의 노래를 부르는 것

리프 버즈

나무 가지와 하늘의 중심에서

꽃보다 맑은 눈을 가지고 있다.



가난한 언니

외로운 형제

이제, 이웃들과 동료들마저 떠나고

가까이.

슬픈 미모로

오늘 밤은 근사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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